국토지리정보원, 국토 일단위 변화량 공개

▲ 지각변동감시현황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3일부터 ‘GNSS 지각변동감시시스템’에서 국토의 일 단위 변화량을 공개한다.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는 GPS, GLONASS, GALILEO, BEIDOU 등의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위치를 측정하는 GPS와 유사한 항법위성 시스템의 통칭으로, GNSS 지각변동 감시 시스템은 2020년에 구축, 내부 연구용으로 운영해 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관측기간 등 기본 분석치를 제공한다. 특히 국토교통부 외부기관 관측소까지 추가로 연결해 더욱 조밀한 분석도 가능해졌다. 이 시스템에서는 연간 변화 추세는 물론 일 단위의 계산 결과도 확인할 수 있어 우리나라 주변에 지각 변동을 유발하는 강진이 발생할 경우 국토에 끼친 영향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 일 단위로 계산한 정밀좌표는 국가 기준점의 위치가 안정적인지를 감시하고 향후 지각변동량 누적 시 기준좌표계를 변환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이 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누적된 국토의 지각변동량을 확인한 결과 국토는 동남쪽 하와이 방향으로 연 3.1cm가량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우석 원장은 “GNSS 지각변동 감시시스템으로 다양한 측량 및 지구물리 연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밀한 위치기준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설기술신문 오 성 덕 기자 [email protected] ▲ 지각변동감시현황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3일부터 ‘GNSS 지각변동감시시스템’에서 국토의 일 단위 변화량을 공개한다.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는 GPS, GLONASS, GALILEO, BEIDOU 등의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위치를 측정하는 GPS와 유사한 항법위성 시스템의 통칭으로, GNSS 지각변동 감시 시스템은 2020년에 구축, 내부 연구용으로 운영해 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관측기간 등 기본 분석치를 제공한다. 특히 국토교통부 외부기관 관측소까지 추가로 연결해 더욱 조밀한 분석도 가능해졌다. 이 시스템에서는 연간 변화 추세는 물론 일 단위의 계산 결과도 확인할 수 있어 우리나라 주변에 지각 변동을 유발하는 강진이 발생할 경우 국토에 끼친 영향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 일 단위로 계산한 정밀좌표는 국가 기준점의 위치가 안정적인지를 감시하고 향후 지각변동량 누적 시 기준좌표계를 변환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이 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누적된 국토의 지각변동량을 확인한 결과 국토는 동남쪽 하와이 방향으로 연 3.1cm가량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우석 원장은 “GNSS 지각변동 감시시스템으로 다양한 측량 및 지구물리 연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밀한 위치기준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설기술신문 오 성 덕 기자 [email protected]

 

 

error: Content is protected !!